건설경제 발췌" 오바바에게 정색하고 따져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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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68회 작성일 19-03-04 16:53본문
사실 대개의 복종이란 자발적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주위를 둘러 보라 .
권력에 복종을 바치고 있는 자들, 누가 그들에게 복종하라 총부리를 겨누었던가. 심지어 자신은'복종하지 않는다'며 허세를 떠는 이들일수록 더 심각한 위선자들이다.
아무튼 그들의 복종은 온전히 자발적이다. 예로 옆구리에 '월간 방정희'라는 제목의 잡지를 보란듯이 끼고 청와대 대변인 임명장을 받으러 박근혜 대통령에게 갔던 윤창중의 행동, 그 현란한 복종의 이벤트는 누구의 강요에 의한 것이 아니었다.
또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정강이를 까였을지언정 문화방송이라고 하는 공영방송 전체를 정권을 위한 노예로 전락시켰던 김재철 전 사장은 권력이 내려주는 콩고물을 주워먹기 위해 기꺼이 굴종을 택했다. 이또한 온전히 자박적인 선택이었다.
<자발적복종> 의 저자 라 보에시는 이렇게 말한다. " 아첨꾼들은 군주가 말하는 대로만 해서는 안된다. 그가 원하는 것을 알아채야 한다. 군주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그의 생각을 미리 알아서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아첨꾼들은 군주의 즐거움에서 자신의 즐거움을 찾아야 하고, 군주의 취향을 자신의 것으로 삼아야 한다. 군주의 말과 목소리, 그의 눈짓과 사소한 표정의 변화에 유의해야한다. 그렇게 사는 인생이 행복할까? 그렇게 사는 것을 과연 인간의 삶이라 부를 수 있을까? 그러나 이런 질문은 자발적 복종을 바치는 아첨꾼들에게는 공허한 메아리일 뿐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지배계층 역시'자발적 복종'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자본의 양에 따라 철저히 매겨진 계급에 의해 군주에게도 또 다른 복종의 대상이 존해하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이런 것이다. 지난 5월 말 치사율이 80%를 웃돈다는 살아있는 탄져균을 미군이 대한민국 땅에 몰래 들여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본디부터 불평등 협정이긴 하지만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이 그나마 규정한 통관,관세나 탁송화물에 대한 정보제공의무마저 위반했을 뿐 아니라 2013년 체결한 '함-미 공동 생물무기감시포털(BSP)구축협약'따위도 무시한 행동이었다.
그런데도 청와대나 국방부는 그 미군한테 한마디 불만도 표하지 못했고 그 흔해 빠진 외교용 유감성명서 하나 못날렸다. 정부가 시민 생명 보호는 말할 것도 없고 외교도 모른 채 하는 희한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이와중에 메르스 사태가 확대됐다. 사람들은 대통령이 방미 일정을 연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방비일정 추진을 끝까지 고집했다, 나는 청와대의 결단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해다. 왜냐고? 차사율 1%(새누리당 주장에 따르면) 의 메르스 따위보다, 최소 치사율이80%인 탄져균이 더 심각한 문제이며 이 탄져균을 북한 살포할 준비를 하는 미군의 행태는 대단히 위협적이기 때문이다.그래서 박 대통령은 하루라도 빨리 오바마를 만나 이문제를 따지려 던 것 아니겠는가.
이번 방미일정은 아쉽게도 무산됐지만 후에라도 우리 대통령님이 오바바 앞에서 특유의 정색한 표정을 지으며 똑부러지게 이문제를 따져줄 거라 맏어 의심치 않는다. 박대통령이 그토록 좋아한다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미국 정보국이 자신의 전화를 도청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오바마 면전에서 정색하고 거세세 따졌다. 도청과 탄져균. 이 두문데의 경중을 따져봤을때 우리 대통령님이 보여주실 단호한 언행이 몹시 기대된다.
권력에 복종을 바치고 있는 자들, 누가 그들에게 복종하라 총부리를 겨누었던가. 심지어 자신은'복종하지 않는다'며 허세를 떠는 이들일수록 더 심각한 위선자들이다.
아무튼 그들의 복종은 온전히 자발적이다. 예로 옆구리에 '월간 방정희'라는 제목의 잡지를 보란듯이 끼고 청와대 대변인 임명장을 받으러 박근혜 대통령에게 갔던 윤창중의 행동, 그 현란한 복종의 이벤트는 누구의 강요에 의한 것이 아니었다.
또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정강이를 까였을지언정 문화방송이라고 하는 공영방송 전체를 정권을 위한 노예로 전락시켰던 김재철 전 사장은 권력이 내려주는 콩고물을 주워먹기 위해 기꺼이 굴종을 택했다. 이또한 온전히 자박적인 선택이었다.
<자발적복종> 의 저자 라 보에시는 이렇게 말한다. " 아첨꾼들은 군주가 말하는 대로만 해서는 안된다. 그가 원하는 것을 알아채야 한다. 군주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그의 생각을 미리 알아서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아첨꾼들은 군주의 즐거움에서 자신의 즐거움을 찾아야 하고, 군주의 취향을 자신의 것으로 삼아야 한다. 군주의 말과 목소리, 그의 눈짓과 사소한 표정의 변화에 유의해야한다. 그렇게 사는 인생이 행복할까? 그렇게 사는 것을 과연 인간의 삶이라 부를 수 있을까? 그러나 이런 질문은 자발적 복종을 바치는 아첨꾼들에게는 공허한 메아리일 뿐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지배계층 역시'자발적 복종'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자본의 양에 따라 철저히 매겨진 계급에 의해 군주에게도 또 다른 복종의 대상이 존해하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이런 것이다. 지난 5월 말 치사율이 80%를 웃돈다는 살아있는 탄져균을 미군이 대한민국 땅에 몰래 들여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본디부터 불평등 협정이긴 하지만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이 그나마 규정한 통관,관세나 탁송화물에 대한 정보제공의무마저 위반했을 뿐 아니라 2013년 체결한 '함-미 공동 생물무기감시포털(BSP)구축협약'따위도 무시한 행동이었다.
그런데도 청와대나 국방부는 그 미군한테 한마디 불만도 표하지 못했고 그 흔해 빠진 외교용 유감성명서 하나 못날렸다. 정부가 시민 생명 보호는 말할 것도 없고 외교도 모른 채 하는 희한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이와중에 메르스 사태가 확대됐다. 사람들은 대통령이 방미 일정을 연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방비일정 추진을 끝까지 고집했다, 나는 청와대의 결단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해다. 왜냐고? 차사율 1%(새누리당 주장에 따르면) 의 메르스 따위보다, 최소 치사율이80%인 탄져균이 더 심각한 문제이며 이 탄져균을 북한 살포할 준비를 하는 미군의 행태는 대단히 위협적이기 때문이다.그래서 박 대통령은 하루라도 빨리 오바마를 만나 이문제를 따지려 던 것 아니겠는가.
이번 방미일정은 아쉽게도 무산됐지만 후에라도 우리 대통령님이 오바바 앞에서 특유의 정색한 표정을 지으며 똑부러지게 이문제를 따져줄 거라 맏어 의심치 않는다. 박대통령이 그토록 좋아한다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미국 정보국이 자신의 전화를 도청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오바마 면전에서 정색하고 거세세 따졌다. 도청과 탄져균. 이 두문데의 경중을 따져봤을때 우리 대통령님이 보여주실 단호한 언행이 몹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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